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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코노믹리뷰_2015.6.19] 가평산속암요양병원 ‘대장암 환자 전문치료 프로그램’ 눈길
- 관리자 2015-06-29 11:37:18
가평산속암요양병원 ‘대장암 환자 전문치료 프로그램’ 눈길
입원과 외래통원으로 양, 한방 면역력치료로 면역력 증진에 집중
# 평소 별다른 탈 없이 건강을 유지해오던 손 모 씨는 잦은 설사로 힘들어하다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급히 수술을 받았지만, 이후 진행해야 하는 항암치료는 더 큰 고통이었다. 항암치료는 부작용이 따를 뿐 아니라 몸의 면역기능을 약해져 전이와 재발의 위험이 더해진다고 판단했다. 손 모 씨가 선택한 것은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낮추는 대체보완 암치료다.
대장암 투병의 경우 일반적으로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졌지만, 대장암 수술을 받은 직후에는 단단한 식물 줄기와 같은 고섬유질 음식은 수분을 지나치게 흡수시켜서 부종과 변비, 심하면 장폐색을 초래할 수 있어서 피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
또한, 수술 후 6주간은 도정이 덜된 곡류나 잡곡은 제한하고 도정이 충분히 된 부드러운 곡류를 주로 섭취하도록 하며,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파래)나 콩류는 소량만 섭취하고 견과류는 가능한 한 삼가야 한다.
이처럼 대장암환자는 가정에서 권고한 식단만 지키기에도 한계가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산속에 있는 가평산속요양병원의 대장암 환자 전문치료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이곳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MBN 천기누설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양, 한방 면역치료와 식단에 대하여 손 모씨와 병원장 인터뷰가 다뤄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평산속요양병원은 권순관 병원장은 “손 모 씨가 처음 병원을 내원했을 때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꾸준한 양, 한방 면역력치료와 식단관리는 물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물리치료와 면역력을 높이는 운동 등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어 “환자 상태에 따라 제4의 암 치료 방법이라 불리는 고주파 온열 암 치료와 양방 암 면역치료, 한방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시행한 결과 손 모 씨는 모든 암은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휴면암(진행되지 않는 상태의 암) 상태가 되었다”고 전했다.
손 모 씨 외에도 대장암 3기로 본원을 찾은 김 모 씨는 한방 면역치료와 고주파온열암치료를 병행한 결과 완전관해(검사상 암이 보이지 않는) 상태를 보인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가평산속요양병원에서는 10년간의 암 환자 전문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암다나, 씨앤씨등의 한방단독치료와 양방병행치료에서의 면역증대와 암 치료 부작용감소를 실행하고 있으며 휴면 암으로의 치료를 넘어 암의 축소와 사멸을 위해 열심히 정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요가수업, 스트레칭 운동과 족심도 발 마사지, 병원장의 암 투병 강의를 통해 올바른 투병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아산병원이나 삼성병원 등 서울로 항암, 방사선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암 환자를 위한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서울과 승용차로 1시간 거리에 있어 외래통원치료를 하는 환자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