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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_2014.10.29] 가평 암요양병원에서 요양,휴양,치료 모두 가능
관리자 2015-01-20 11: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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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헬스앤라이프팀 최지영 기자] 청평호, 자라섬, 유명산 자연휴양림 등은 가평군의 자랑거리이다.
 
2013년 기준 가평의 유료 관광객 수는 경기 지역의 용인, 과천, 파주, 고양에 이어 5번째로 놀이동산이나 워터파크, 민속촌, 킨텍스 등 대규모 시설이 전혀 없이 천혜의 자연환경만으로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평가받게 된 것에 주목할 만하다.
 
도심과 같은 기반시설은 부족한 편이지만 그만큼 자연의 치유력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로서 꼽힐만한 자격을 갖춘 셈이다.
 
더욱이 수도권에 위치하여 빠른 시간 내에 공해로 오염된 도시를 벗어나 피톤치드가 가득한 삼림 공간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점은 원거리 이동을 불편해하거나 요양을 위한 거주지 이탈을 부담스러워하는 암환자들에게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양한방통합암치료전문 암요양병원인 가평산속요양병원(원장 권순관)이 가평에 자리잡은 이후에는 요양 및 휴양 중에도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암요양병원은 국내 제도적 여건상 노인요양병원에 속하지만 실제 수요는 그와 차이점이 있다. 항암, 방사선 등 서양의학 암치료과정의 이상반응이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좌우함에 따라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니즈를 반영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서양의학의 한계를 한방치료를 통해 개선하고 먹거리 등 생활습관 전체를 교정하는 것이 암전이 및 재발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음에도 환자 혼자서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암환자 100만의 시대라 불리울 만큼 발병·진단율이 높아 수술적 치료 이후 통원치료중인 암환자는 의료진의 시야를 벗어나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로 인해 암환자의 체력 및 기력저하를 초래하게 되고 환자의 극복의지를 떨어뜨리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간병인 부재, 영양섭취 불균형 등 생활 조건이 여의치 않은 환자와 가족들은 치료기능이 부족하더라도 기존의 요양병원행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가평에서 선진화된 일본, 독일의 암요양병원 모델이 시작된 것이다. 암환자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요양병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평산속요양병원이 기존의 암케어 패러다임을 얼마만큼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